노르웨이에서는 거대한 장모종 고양이가 등장하는 민담과 절설이 몇 세기에 걸쳐 이어져왔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스콕카트(Skogkatt, 숲고양이)라고 불리는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크고 강한 체격 때문에 고양이와 개의 교잡종이라고 믿어지기도 했습니다. 바이킹의 전설에서 요정 고양이로 묘사되기도 했던 신비로운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특징, 성격, 외형, 기원에 대해 알아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특징 요약
- 기원: 노르웨이. 1950년대
- 체중: 3~9kg
- 털: 장모종. 털이 많고 이중털. 복슬복슬한 속털 위에 매끄러운 방수성 겉털. 풍성한 러프(목주위 털)
- 눈: 둥글고 큼. 모든색이 나타남
- 성격: 민첩하고 활동적. 사람을 잘 따름. 자유를 좋아하고 바위나 나무 타기를 즐김
- 털 관리: 비교적 쉬움. 주 2~3회 빗질하는 것이 좋음
- 기타 특징: 메인 쿤의 먼 친척으로 알려져 있음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기원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고양이가 알려진 것은 농가와 마을, 선상에서 유해동물을 퇴치하기 위해 길러진 바이킹 시대 이후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메인 쿤의 먼 친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지 또한 미국 메인 주의 숲이 많은 산악지역과 매우 비슷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스칸디나비아의 농장에서 일하던 실외 고양이가 시초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가 품종으로 개량된 것은 1970년대입니다. 그 특징은 몇 세기 동안 노르웨이의 농장에 흔히 있었던 고양이와 같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야생의 고양이는 인간의 간섭 없이 번식하고 스스로 사냥했습니다. 혹독한 환경에 적합한 개체만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강인하고 총명하고 용감해졌습니다. 노르웨이 전설에도 등장하는 이 고양이는 오늘날 노르웨이의 국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성격
조상고양이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사냥실력을 가졌으며 기어오르는 실력도 탁월합니다. 하지만 성격은 야생의 선조와는 달리 온화하고 놀기를 좋아합니다. 또한, 크고 건장한 외모와 달리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성격은 온순하고 예의 바르며 집 안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외형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메인 쿤과 같이 발육이 느린 편으로 성숙하기까지 4년 이상 걸립니다. 북유럽의 매서운 겨울을 나기 위한 천연 방한복인 이중모는 추울수록 속털이 빽빽하게 자라나 더욱 두터워집니다. 겨울에 털 손실의 횟수를 늘릴 필요는 없지만 봄이 되면 털이 대량으로 빠집니다.
삼각형 얼굴은 옆에서 보면 길고 곧게 뻗어 있으며 귀는 쫑긋 서 있습니다. 길고 풍성한 꼬리, 강력한 근육질의 몸, 삼각형의 머리, 아몬드 모양의 초록빛 눈, 짧고 튼튼한 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반구의 특수성에 맞게 발달한 중모종 고양이로서 색상은 초콜릿, 라일락, 컬러포인트(히말라얀) 패턴을 제외하고 모든 색상이 나타납니다. 바이킹의 전설에서 요정 고양이로 묘사될 정도로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모종 품종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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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Cats, Cat Breeders & Catcare, Green Home | The Cat Encyclopedia, 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