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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의 특징, 성격, 외형 총정리

소말리는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중모종 형태입니다. 소말리라는 이름은 아비시니아안과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아비시니아(현재의 에티오피아)의 이웃나라인 소말리아의 이름을 따라 붙여졌습니다. 아비시니안의 우아함과 더불어 화려한 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소말리는 아비시니안만큼 외향적이지 않지만 총명하고 활달하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 밖에 소말리는 어떤 점이 아비시니안과 비슷하고 또 다를까요? 이 글에서 소말리의 특징, 성격, 외형, 기원 및 유전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소말리의 특징 요약

소말리의 기원

아비시니안은 단모종이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가끔 중모종 새끼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 긴 털은 아비시니안 교배 계통에 오랫동안 선천적으로 존재해왔던 열성유전자 때문에 나타납니다. 장모의 아비시니안은 초기에는 캣쇼 출전 자격 미달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펫샵에서 반려동물로 분양되었습니다. 한 미국인 브리더는 이러한 형질이 일관되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번식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비시니안 종묘로 소말리 품종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1960년대 소말리는 정식 품종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소말리의 특징: 성격

소말리의 특징 중 성격은 아비시니안만큼 외향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갈구하고 탐험을 즐기는 성격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만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눈이 초롱초롱하고 민첩하며 여우같이 도도한 매력을 가진 인상적인 고양이 입니다.

소말리의 특징: 외형

소말리의 특징 중 외형은 아비시니안과 비슷하게 진한 테두리가 있는 아몬드 모양의 눈, 둥그스름한 주둥이, 끝이 둥글고 큰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질의 단단하고 유연한 몸은 러시안 블루와 같은 포린 체형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매우 부드러운 촉감의 가느다란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복슬복슬한 꼬리는 여우의 꼬리를 닮았습니다.

소말리의 털은 1가닥에 2가지 색의 틱이 3번 반복되는 독특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말리는 고전적인 유주얼(검은색), 소렐(시나몬색), 블루, 초콜릿, 라일락, 폰(fawn, 옅은 황갈색), 레드와 크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이 나타납니다. 또한 토터셀과 실버 유형도 존재합니다.

소말리의 유전질환

소말리는 털을 제외한 유전적 특성이 아비시니안과 유사하기 때문에 비슷한 유전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말리에게 나타날 수 있는 유전질환 중 하나는 피루브산키나아제 결핍증입니다. 이 결핍증은 6개월에서 12살까지의 소말리에게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적혈구에 영향을 미쳐 빈혈, 수명 단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DNA 검사를 통해서 파악이 가능합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혈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의해야 할 유전질환으로는 진행성망막위축증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망막의 간상체추상제가 변성되어 조기실명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품종 총정리

출처: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Cats, Cat Breeders & Catcare, Green Home | The Cat Encyclopedia, 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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