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숏헤어는 언뜻 보면 전형적인 집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브리티시 숏헤어, 아메리칸 숏헤어와 다르게 좀 더 날씬해 우아한 느낌의 고양이입니다. 또한,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에서 큰 인기를 끄는 품종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상하고 섬세한 분위기로 인기있는 유러피언 숏헤어의 특징, 성격, 외형과 기원을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유러피언 숏헤어의 특징 요약
- 기원: 스웨덴. 1980년대
- 체중: 3.5~7kg
- 털: 단모종. 뻣뻣하며 촘촘히 나 있음
- 눈: 눈초리가 올라가고 부드러운 표정. 모든 색이 나타남
- 성격: 다정하고 용감하며 활발하고 독립적임. 자유를 좋아함
- 털 관리: 쉬움. 주 1회 정기적으로 빗질
- 기타 특징: 영역 보호 본능이 강하고 다른 고양이에 대해 전투적. 다산
유러피언 숏헤어의 기원
유러피언 숏헤어는 스웨덴에서 평범한 집고양이로부터 개량되었지만 색깔과 체형을 기준으로 선별된 최고의 개체만을 사용하여 신중하게 번식되었습니다. 유사한 유형의 다른 고양이와는 다르게, 다른 계열과는 교배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유러피언 숏헤어가 다른 품종으로 분류된 것은 1982년부터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나 브리티시 숏헤어와는 다르게 유러피언 숏헤어는 유럽 국제고양이연맹(FIFe, Federation Internationale Feline)이 개최하는 캣쇼에서 개방 등록이 허용된 품종입니다. 개방 등록이란 캣쇼의 특정 표준과 조건에 맞고 첫 출전 클래스에서 수석 심사위원에게 합격점을 받으면 어떤 고양이라도 혈통이 등록되어 수상자격을 갖는 것입니다. 개방 등록 덕분에 유러피언 숏헤어는 특히 적응력이 뛰어나고 면역 체계가 매우 뛰어납니다.
유러피언 숏헤어의 성격
유러피언 숏헤어는 차분하고 내성적이며 튼튼하고 활발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잘 지내는 야무진 고양이입니다. 사교적이지만 독립적인 태도로 인해 낯선 사람들에겐 무관심할 수 있습니다. 훈련이 쉬운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러피언 숏헤어의 외형
유러피언 숏헤어는 둥글고 다부진 체격보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우아한 체형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와 비슷하지만 몸집은 좀 더 큽니다. 그 외 특징으로는 넓고 탄탄한 가슴과 깊은 옆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 길이의 몸은 근육질입니다. 몸길이에 비례하는 꼬리는 끝이 둥급니다. 또, 큰 귀는 쫑긋 서있고 귀 사이가 멀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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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Cats, Cat Breeders & Catcare, Green Home | The Cat Encyclopedia, D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