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조틱 숏헤어의 특징, 성격, 외형 총정리

가필드 고양이로 알려진 이그조틱 숏헤어의 특징인 큰 눈, 납작한 얼굴, 통통한 뺨은 페르시안 품종으로부터 물려 받았습니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이 고양이는 장모종 페르시안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털 관리가 간편한 단모종 페르시안을 생산하기 위해 번식된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성격은 조용하고 유순합니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외형은 페르시안의 외형과 닮았으나 짧은 털이 특징입니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특징 요약

  • 기원: 미국. 1960년대
  • 체중: 3.5~7kg
  • 털: 단모종. 중간 길이로 단모종보다 조금 긴 정도. 촘촘하고 푹신하며 부드럽고 생기가 있음. 몸에 붙지 않음
  • 눈: 크고 둥글며 선명함
  • 성격: 온화하고 다정다감하며 성격이 좋고 호기심이 강하며 장난기가 많음
  • 털 관리: 쉬움. 주 2~3회 꼼꼼히 빗질
  • 기타 특징: 귀가 작고 뭉뚝하며, 귀 사이가 멀고 귀가 앞으로 약간 기울어짐

이그조틱 숏헤어의 특징은 페르시안과 닮았지만 털이 짧다는 것이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기원

최초의 이그조틱은 1960년대에 미국에서 탄생했고 1980년대에는 영국판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숏헤어의 교배를 통해 아메리칸 숏헤어의 털을 개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버미즈, 아비시니안, 브리티시 숏헤어와의 교배도 이루어졌습니다. 초기의 목표는 페르시안처럼 은빛 털과 초록빛 눈을 가진 단모종이었으나 페르시안 타입의 얼굴과 몸을 가진 단모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성격

이그조틱은 페르시안의 둥근 얼굴과 조용한 기질에, 빽빽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긴 털보다 손질이 덜 필요한 짧은 털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게으른 자의 페르시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온화한 고양이는 페르시안 선조의 조용하고 유순한 성격을 이어 받았습니다. 실내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함께 놀아주거나 무릎을 내어주면 늘 기뻐합니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소란을 거의 피우지 않지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며 자주 사람들 앞에 낮아 안아달라고 애원하듯이 올려다봅니다.

이그조틱 숏헤어의 외형

이그조틱은 얼굴 생김새와 표정을 비롯하여 체형과 셩격 등에서 페르시안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특징은 보통 크기이며 짧은 몸통, 짧고 굵직한 다리와 크고 둥근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둥글고, 코는 짤막하며 귀 사이가 넓고 끝이 둥그렇습니다. 털이 두툼한 짧은 꼬리, 좌우 간격이 넓은 크고 둥근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빽빽한 이중모는 다른 단모종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페르시안 계열로부터 물려받은 길고 푹신한 속털이 겉털을 들어올려 더욱 풍성해 보입니다.

출처: Essential Cat, Hamlyn | The Cat Encyclopedia, 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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