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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앙고라의 특징, 성격, 외형 총정리

터키시 앙고라는 오늘날의 장모종 페르시안을 만드는 데 기본 요소가 되었던 고양이입니다. 한 때, 페르시안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무분별한 교배로 순혈통 터키시 앙고라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터키의 대대적인 보호를 받으며 순혈통 고양이가 인정되면서 가치가 재발견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품위있는 중소형 고양이인 터키시 앙고라의 특징, 성격, 외형, 기원에 대해 알아봅니다.

터키시 앙고라의 특징 요약

터키시 앙고라의 기원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는 페르시안 장모종과 터키 앙카라 지역에서 도입한 흰색 고양이를 교배시켰습니다. 그 결과 페르시안이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오늘날의 장모종 페르시안을 만드는 데 터키 고양이의 형질이 기본 요소가 되었지만, 터키시 앙고라는 페르시안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1900년대 초까지도 터키시 앙고라는 국제적인 캣쇼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의 사라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산지 터키에서는 매우 가치가 높은 고양이로 여겨졌습니다. 앙카라 동물원에서 소수의 순혈통 앙고라가 관리되었습니다. 이 순혈통 터키시 앙고라는 1950년대 유럽과 미국으로 보내졌습니다. 미국에서 1쌍의 터키시 앙고라 교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현재까지도 비교적 희소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시 앙고라의 성격

터키시 앙고라는 연약해 보이지만 성격은 강인합니다. 고양이 중 가장 총명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며, 다정한 성격으로 가족과의 소통을 즐깁니다. 장난을 즐겨 반려인을 앞발로 툭툭 건들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자연발생종으로 비교적 유전질환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터키시 앙고라의 외형

터키시 앙고라는 중간 크기의 머리, 살짝 비스듬한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터프트(귀 끝의 털장식)가 있는 큰 귀가 특징입니다. 몸은 날씬하고 골격이 가늘지만 근육질입니다. 털은 가늘고 부드러우며 속털은 없습니다. 여름에 털갈이가 심해 대량의 털이 빠짐으로, 자주 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고 둥근 발에도 터프트가 있으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는 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눈은 양쪽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푸른색 쪽 귀가 난청일 가능성이 있으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품종 총정리

출처: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Cats, Cat Breeders & Catcare, Green Home | The Cat Encyclopedia, 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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